고양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가 학생들이 준비한 특별한 공연으로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렸다.
정발초는 최근 학생과 학교, 학부모까지 함께하는 ‘소리숲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연습을 하고 체육관에 모여 합주를 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뽑아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습으로 방학을 시작하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정발초의 교정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차고 있다”며 “오는 12월8일에는 이웃돕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정기연주회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