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25명 모집…정보 공유·이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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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미군기지(캠프마켓)의 정보를 알릴 ‘제5기 캠프파이어 공개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부평구 미군기지(캠프마켓)의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할 ‘제5기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2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20세부터 39세까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는 서포터즈는 캠프마켓의 종합적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서포터즈에게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과 캠프마켓의 역사·문화 아카데미 교육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시는 개인 과제 등을 끝내면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팀은 시장상을 줄 계획이다. 또 시는 종전 1기~4기 서포터즈와 친목 자리를 마련, 캠프마켓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돕는다.

 

시는 선정결과는 1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서포터즈 1기를 시작, 지난해까지 3년간 총 69명이 활동을 마쳤다.

 

이종신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캠프마켓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캠프마켓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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