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인천항만공사.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IPA)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IPA는 학력·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IT) 및 건설(토목)분야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IP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블라인드 채용으로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 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를 일체 금지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대면이 아닌 AI가 평가한다.

 

최종 임용한 인턴은 3개월간 IPA에서 근무하며,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IPA의 정규직 신규채용 응시 때 가점을 부여한다.

 

남광현 IPA 경영지원실장은 “체험형 청년인천 채용이 청년들의 근무경험 축적과 취업 및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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