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공사에서 이경규 IPA 사장 주관으로 ‘한·중 카페리 선사 CEO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조치 해제 등 국제여객 전체 재개가 임박함에 따라 국제여객 서비스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IPA에서 추진 중인 안전관리 강화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인천-중국 항로 카페리 선사 및 카페리 협회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승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박 입항부터 수속 완료까지 이동 혼잡구간 개선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두에서 터미널까지 여객을 수송하는 순환버스 이동 구간의 안전성 확보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이야기를 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지난 12일 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시작으로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항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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