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이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지역 내 학교 166개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교통환경 취약교 25개교를 선정해 현장을 점검했다.
보차도 미분리 학교인 2개교에 대해선 관할 구청과 합동 점검을 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주변 통학로 내 보차도 미분리 및 교통안전시설물 미비 등 학생의 통학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잔존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비롯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학교 밖 통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