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기 '대학생 인턴' 의정 지원 활동 성료

최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2023 제1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1기 대학생 인턴 제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청년들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총 6주 동안의 대학생 인턴 과정을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인턴 참여 학생들이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 정책 자료를 조사하고, 조례안의 분석 등 입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도자료 작성과 카드뉴스 제작 등을 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 올해 초 지역 대학에서 뽑힌 10명의 대학생 인턴들에게 지난달 10일부터 6주 동안의 실무 의정 지원을 했다. 

 

시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의회 주요 업무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의 의정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위한 모범적 시민의회로 계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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