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묻지마 범죄' 근본적 대책 마련하라"

윤 대통령-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서  "치안 역량 강화" 지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이 서면 브리핑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 17일 벌어진 신림 공원 성폭행 살인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 사건이 빈발하는 데 대한 강력한 대책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경찰력을 총동원한 초강경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