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다음달 15일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7분 민주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 관련 행사로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인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사업회는 지난해도 인권과 환경, 노동 등 8가지 주제를 다룬 ‘1+7분 민주주의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강연에 토론이 더해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1+7분’은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주제에 민주주의와 관련된 7개의 주제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8개의 주제로 이뤄진 강연이 각 17분씩 진행되고 마임 공연과 민주주의 인증샷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민주주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부제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기후위기와 민주주의의 미래(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민주주의와 언어감수성(신지영 고려대 교수), 모두를 위한 젠더민주주의(엄혜진 경희대 교수), 지속가능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김찬호 서울시대안교육센터 전문연구위원), AI와 민주적 노동윤리(이상욱 한양대 교수), 민주주의와 디지털리터러시(조병영 한양대 교수), 관계를 잇는 돌봄 민주주의(조기현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대표), ‘젊치인’과 민주주의 발전(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등의 강의로 이어진다.
콘서트 참가 인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행사장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유튜브 참여 가능 인원은 무제한이다.
민주주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회 홈페이지 참여신청 게시판·QR코드 인식·참여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현장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 및 경품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재오 이사장은 “대중적 인지도와 전문성이 높은 강연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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