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나체 상태로 마약에 취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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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양평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19분께 용문면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 안에서 나체 상태로 마약에 취해 있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또 A씨의 가방 안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흰색가루와 주사기 6개를 발견해 압수했다.

 

A씨는 “나는 피해자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횡설수설하는 등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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