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영종 49단지 누수 등 하자 보수 나서

단지 불편사항 빠르게 조치할 것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49단지 행복주택아파트 전경. 박주연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49단지 행복주택아파트 주민들이 집에서 물이 새거나 벽 균열 등으로 불편(경기일보 17일자 7면)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LH가 보수에 나섰다.

 

24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LH 주거복지사업 담당자들은 지난 22일 베란다 등에서 물이 새 불편을 겪는 주민의 집을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빠른 보수를 요청했다.

 

LH는 이번 누수가 해당 집의 창틀이나 균열에 의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시공사 측에 정확한 원인 파악을 요구했다. 또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 등의 문 틀 뒤틀림 민원 관련 이미 접수한 문제들은 조치를 마쳤으며, 추가 불편사항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LH는 관리사무소, 시공사 등과 함께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누수에 대한 하자 보수는 보증기간이 2년 정도 남아있어 시공사 측에 보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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