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린초 “치어리딩 대회 1등 했어요” [꿈꾸는 경기교육]

프리스타일 팜 등 전 종목 우승

image
화성 송린초등학교 제공

 

화성 송린초등학교(교장 오만영)가 경기도교육감기 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승했다.

 

송린초는 지난 26일 열린 제12회 경기도교육감기 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 △프리스타일 팜 △액션치어 초등부 등 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송린초는 이번 우승이 올해 늘봄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치어리딩 경연반을 구성해 학기 초부터 매주 2회씩 방과후 시간을 활용, 연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만영 교장은 “치어리딩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신체적 성장과 함께 인성, 협력,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학생의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전국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결과를 떠나 과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린초 치어리딩부 ‘블루웨이브’는 지난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창단, 화성오산 예술제와 예술공감터 무대에 출전한 바 있다. 오는 10월28일에는 전국스포츠클럽축제 치어리딩 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