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평택시민회장 “포럼 통해 평택 브랜드 가치 올릴 것”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1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 김재민기자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1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 

 

원유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다”며 “한미연합사가 주둔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 도시로 평택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의 심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택에 대한 역사를 고찰하고, 브랜드 평판과 가치를 상승시키며,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제1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평택포럼에서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재민기자

 

이날 포럼에서는 최치선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각각 ‘평택의 어제와 오늘’·‘평택의 내일’을 주제로 1·2부 발표를 했다.

 

또한 유용태 경기도민회 회장과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평택의 기관단체장과 시민회 회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평택시민회는 다음 달 예정인 국가보훈부의 독립운동가 재평가 심사에서 평택 출신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에 대한 서훈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이어가는 중이며, 향후 테마별로 평택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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