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3 차이나타운 짜장면축제’ 성료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최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202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축제’를 개최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제공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최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202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축제’가 늦여름 더위 속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서와! 차이나타운은 처음이지?’를 부제로 짜장밥 퍼포먼스로 개막했다. 

 

재단은 중국 전통 공연 및 체험, 버스킹, 짜장면 시식회, 스템프 투어 등의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치파오 공연단, 화교학교 학생들, 캐릭터 배우 등이 퍼레이드단으로 참여해 중국 용춤, 사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단은 또 차이나타운을 가득 메운 홍등 거리와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짜장면박물관, 한중문화관, 대불호텔 등의 시설들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름 막바지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즐거운 기억을 남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는 재단 이사장인 김 구청장은 물론,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구의원 등이 함께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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