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0회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성실하고 모범적인 업무를 한 해양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나종의 경위, 유재혁 경위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강신양 경감, 최영복 경위가 받았다.
시는 이들이 적극적인 구조 활동 및 안전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인명구조율 99% 이상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해양안전 위반행위와 해양주권·안보 수호를 위한 외국어선 단속활동 등으로 해양수산업 발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판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막중한 어려움에도 최전방 서해 5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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