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향교에서 중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최근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인천 향교에서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제공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최근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인천 향교에서 ‘공자와 톡톡톡! 청소년, 선비 정신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듣고, 전통악기 연주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일환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참여 학생들이 전통 풍속화 속에 나타난 선비 모습과 그들이 지향한 삶,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야금, 거문고, 비파, 생황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전통악기의 선율로 선비의 풍류를 느끼면서 옛 선비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선비들의 삶을 느끼고, 전통음악 등의 예술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자와 톡톡톡! 청소년, 선비 정신을 꿈꾸다’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향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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