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업비 3천20억 지원… 2026년 운영
이르면 오는 2026년부터 경기지역에 6개 학교복합시설이 추가로 운영돼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총 3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합시설이 들어설 장소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 ▲대안학교 1곳 ▲학교 인근 등 기타 8곳이다.
경기도에선 초등학교 등 6곳이 선정됐으며 ▲용인 백암초등학교 ▲여주초등학교 ▲연천 (가칭)에듀헬스케어센터 ▲시흥 (가칭)장현1초 ▲안성 (가칭)신나는학교 ▲양주 덕산초등학교 등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페, 도서관, 단체운동실 등을 갖추고 공동체(커뮤니티) 활동과 교육·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들 시설에는 학교와 지역 주민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고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2025년 착공해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천500억원 중 40%인 3천20억원을 교육부가 지원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여개 사업을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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