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되기 배워요...의정부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 [꿈꾸는 경기교육]

의정부교육지원청, 맞춤형 학부모교육
자녀 소통·심리코칭 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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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맞춤형학부모교육 ‘가족 빌드 업! 당당한 아버지 되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녀의 변화와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저녁에 운영되고 있다.

 

1회차는 ‘알파세대 자녀와 함께 당당한 아버지되기’를 주제로 △CHAT GPT 활용과 학습 △알파세대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MBTI) △아버지의 자존감 체크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회차에선 ‘우리가족 힐링타임’을 주제로 도형을 활용한 심리코칭 내용이 다뤄졌으며, 3회차에선 ‘더 친해지는 버츄타임’이라는 주제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전 과정에 참여한 아버지는 수료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정서발달에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버지의 자녀 양육과 교육 참여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부모가 배우는 CHAT GPT’, ‘내가 그리는 마음 여행’, ‘색 다른 마음 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11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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