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서장 정성일)가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 위촉식을 열었다.
수원서부서는 15개 지대 자율방범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간담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그간 각 지자체 조례로만 운영되던 자율방범대의 조직 및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원서부서 소속 15개 자율방범대 274명이 조직 신고를 완료하면서 법정 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또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8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성일 서장은 “지금도 수원역에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 등 특별치안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지역치안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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