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인천장학회는 23일 장학회 사무실에서 ‘제93회 2023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날 서인천장학회는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10명(연간 400만원)과 체육특기생 2명(연간 200만원) 등 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인천장학회는 서구지역 인재교육을 목표로 지난 1977년 지역 기업들과 주민들이 출연한 장학재단이다. 현재까지 92차례에 걸쳐 900여명의 서구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1대 최기영 회장이 설립, 2대 김용식 이사장에 이어 3대 최광은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서인천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한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들이 해마다 고민하는 장학금 문제를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최광은 서인천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목표와 사명감을 갖고 삶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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