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스포츠, 시설 10곳에 청소년 스포츠 용품 및 강습 지원

희망청소년 스포츠 지원사업. 플랜비스포츠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사장 장보미)가 체육 활동 인프라가 부족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플랜비스포츠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3 희망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의 수혜 복지시설 1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체육 활동 인프라가 부족하고 유사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곳이 우선적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시설들은 150만원 상당의 스포츠 종목 용품과 전문 강사의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장보미 이사장은 “시설마다 상황과 거주하는 청소년의 연령층이 다양해,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시설별로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비스포츠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 부족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스포츠 용품 지원과 교육 지원으로 사업 방향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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