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한가위를 맞아 동자원봉사상담가와 함께 ‘추석명절 음식나눔’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센터는 명절기간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따듯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자원봉사상담가 40여명과 사나래봉사단 등이 함께 동태전, 호박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 대표음식인 전을 부친뒤, 1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표순화 개항동 자원봉사상담가는 “부모님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넉넉한 마음을 베풀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상담가는 ‘우리지역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중구의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돌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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