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인천, 교육청에 기부금 3억8천만원 전달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왼쪽)이 2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에게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억8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2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본부는 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교육문화 운동 ‘읽.걷.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읽.걷.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을 대표하는 교육문화운동으로 빠르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인천 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통해 넓은 세상과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는데 우리 NH농협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읽.걷.쓰’란 인공지능(AI)과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활동 또는 개별활동이다. 읽기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걷기를 통해 신체적 건강과 사유하는 힘을, 쓰기를 통해 자신과 또는 타인과 소통․공감하고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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