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민간협력사 대상 ESG 경영지원 교육

최근 서구 검단신도시의 공사 금액 100억원 이상인 시공·감리 관련 민간협력사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을 하고 있다.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서구 검단신도시의 공사 금액 100억원 이상인 시공·감리 관련 민간협력사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

 

iH는 이날 협력사 19곳과 함께 ESG 경영 트랜드를 공유하고, 협력사별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iH는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환경변화로 전체 탄소배출의 10%를 차지하는 건설산업의 탄소감축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 iH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건설자재 순환체계 구축 방안,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iH는 지난 2021년 ESG 경영 선포이후 지난 2년간 ESG 경영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및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지난해 ESG 보고서 발간 및 ESG 위원회 구성 등 공사 ESG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ESG 경영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위해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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