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창립 31주년 후원의 밤…26일 인하대 월천홀서 개최

인천경실련이 지난 3월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3 인천경실련 회원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실련 제공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번 후원의 밤에서 ‘주권 시대, 인천이 대세!’를 슬로건을 내걸고 역대 인천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한 ‘인천 주권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이 말하는 ‘인천의 미래 전략과 세대별 역할 토크쇼’도 한다.

 

인천경실련은 이를 통해 최근 지역사회를 다시 한번 뭉치게 한 환경과 공공의료, 공영방송, 사법 등의 분야별 현안과 과제를 풀어보는 이야기 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실련은 이날부터 온라인 응원 모금도 시작한다. 인천경실련은 ‘정치적 중립’ 및 ‘정부 보조금 0원’이란 원칙을 내세운 순수 시민운동단체인 만큼, 시민의 후원과 회원 회비로만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실련은 지방자치 시대에 인천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자 ‘인천 주권 찾기’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선(公共善)을 추구하고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정론만을 펼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시민들과 함께 인천 주권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천 발전을 위한 미래 담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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