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가 경기도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농업생태원 광장)에서 ‘2023 우리농산물 직거래 평택 장터’를 개최한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평택시지회가 주관,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재배한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최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축·수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30여개의 부스에서 평택시의 대표 특작물인 배를 포함해 농민들이 직접 지은 30여개 업종의 농·축·수산물이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가수 정선희·최누리·이송빈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 국악인 신월숙 명창과 박경원 명창이 경기민요를 불러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짜라빠바의 난타 공연과 지역주민의 장기자랑, 먹거리 시음회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전병찬 한국연예예술단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우수한 농산물을 비롯해 초청가수들의 신명나는 무대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풍성한 공연을 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흥주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민들이 힘을 얻고 소비자는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부담없는 가격에 구매해 도농 상생,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