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여일간 1층 종합민원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 1층 충무상황실에 임시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늘어나는 민원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을 개선한다. 또 편리하게 소통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종합민원실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종합민원실 간판을 유색간판으로 바꾸고 외국어도 병행 표기해 외국인 민원인도 찾기 쉽도록 개선한다. 또 민원실의 안내표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위치를 변경하고 창구별로도 색깔을 부여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은 군민 중심 행정의 가장 기본”이라며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민원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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