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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면, 큰물섬애 플리마켓 행사 추진

승인 2023-10-15 15:32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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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옹진군 덕전면 진1리 부녀회는 면사무소 인근에서 아나바다 운동인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 덕적면은 최근 면사무소 인근에서 진1리 부녀회와 함께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세대를 돕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전제품, 생활잡화, 아동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깜짝 경매 이벤트와 재미있는 볼거리, 해물전·떡볶이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판매했다.

 

진1리 부녀회는 큰물섬애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물품과 음식 판매 수익을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익 전액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현혜경 진1리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플리마켓 행사를 다양하게 열러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함께 상생하는 덕적면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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