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11월17일까지 ‘2023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지역 물류업계 지원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2023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오는 11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워더’는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 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인천시 지원금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139개 기업에 총 3억6천6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예산은 모두 1억3천만원 규모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한 포워더 중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t 이상인 기업이다. IPA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원근 IPA 마케팅실장은 “최근 혼란한 물류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포워더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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