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런닝크루 BTR·안산시축구협회장 후원금도 함께 전달
안산시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이사장 전구표)는 지난 20일 제5차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장학금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안산지역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과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장, 김원덕 안산시축구협회장, 장학금 수혜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이날 강효은(시곡중), 김대진(상록중), 김봄(신길고), 김석주(성안고), 김소망(이호초), 문슬기(와동중), 배상운(원곡고), 정연우(경수중), 주민우(단원중), 최현석(와동중) 총 10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성민이앤씨 박주호 대표의 후원으로 상품권과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성필 회장이 준비한 고급 야구공이 선물로 주어졌다.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안산시육상연맹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상선수와 각 종목 꿈나무들이 꿈을 안고 훈련에 전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한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산시 러닝크루인 BTR이 기부이벤트를 열어 모은 기금을 꿈나무인재육성센터에 기부했으며, 안산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후원금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꿈나무들을 돕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체육꿈나무 뿐만 꿈을 향해 열심히 정진하는 안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자 지난해 설립된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분기별로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