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성료

최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영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구제공

 

인천 중구가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영종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11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영종의 모습’, ‘10년 뒤 영종의 모습’을 주제로 저마다 솜씨를 뽐냈다. 아이들은 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해수욕장 등 영종국제도시가 품은 매력과 가치를 종이에 그려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등 24명의 입상자를 뽑아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는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장려하고 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구는 이 외에도 현장에 캐리커처와 마술 공연을 준비했고,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 밴드, 댄스 공연 등을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행사를 빛내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그림처럼 영종국제도시가 멋진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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