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61.9%로 소폭 하락...국힘 35.8%, 민주 48.0% 경기·인천 민주 지지율 51.0%, 국힘 32.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한 35.7%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06명을 여론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16~20일)보다 3.2%포인트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들어 37.7%에서 34.0%, 32.5%로 2주 연속 하락한 뒤 3주 만에 오른 셈이다.
또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 낮아진 61.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8.0%p↑), 인천·경기(5.9%p↑), 광주·전라(2.7%p↑), 대전·세종·충청(1.7%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대에선 50대(6.6%p↑), 70대 이상(5.8%p↑), 40대(3.0%p↑), 30대(2.4%p↑), 60대(1.2%p↑) 등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한편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48.0%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3%였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 32.9%, 더불어민주당 51.0%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의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66.2%)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 힘 34.8%, 민주당 50.0%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 방식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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