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이상일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 등 보안분야 및 항공보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국토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1번째 세션에서는 ‘항공보안장비 기술개발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2번째 세션에서는 ‘첨단기술과 항공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렸다.
이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한 첨단기술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해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1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항공보안 역량 강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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