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찾기위해 뜻을 함께한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인천은 15개의 국제기구가 있고, 750만의 재외국민을 위한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인천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으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의 중심지’로서 인천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인천교육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인천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인천’을 경험하는 장을 만들고 인천 세계시민교육의 성과를 알리려는 것이다.
앞서 신 위원장은 임지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5)과 지난달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제9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신 위원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초과학과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교육위 차원에서 과학과 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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