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0전비, 수원·화성 여성풋살팀 초청 대회 개최

공군10전비는 지난 4일 수원·화성 일대 여성풋살팀이 참여한 대회를 개최했다. 10전비 제공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수원·화성 일대에서 활동하는 여성풋살팀을 초청, 여성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수원 10전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원 여성풋살동호회 ‘캡틴FC’ 등 수원시의 6개 팀, 화성소방서 ‘봄베라FC’ 등 화성지역 3개 팀, 10전비 소속 ‘텐텐FC’ 등 10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개 팀 1개조로 예선리그를 진행, 각 조 1위가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경기가 이뤄졌으며 결승전에 진출한 ‘가야지’와 ‘DIP FC’가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DIP FC’가 4골을 넣어 4대 0으로 ‘가야지’를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DIP FC’ 백사랑씨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우승과 준우승 팀에는 제10전투비행단장상이 수여됐다.

 

10전비 풋살동호회 ‘텐텐FC' 팀장으로 대회에 참여한 이정화 원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풋살팀과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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