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대통령상'

바이오업계 최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잇단 표창장과 인증을 받아 안전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며 안전 분야에서 권위를 가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국무총리상을 받고, 올해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보건·환경·사업 연속성 경영관리체계(BCMS), 정보보호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물의 위험성을 낮추고자 컨설팅을 통해 냉각탑·냉동창고를 만들었다. 또 가스 소화 설비 구역은 밀폐도 시험을 거쳐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다른 연구실보다 안전·현장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류 건강 증진’ 비전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보건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금연 프로그램 등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근무지에 24시간 건강을 확인하고 근골격계 부상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장은 “기업이 계속 성장하려면 임직원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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