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선 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컨설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1천271개소 초과(116%) 달성 등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발생 저감에 기여했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써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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