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30대 여성이 절도 행각을 벌이다 또다시 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40분께 소하동의 한 미용실에서 손님 현금 17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같은날 오후 4시15분께도 광명동의 다른 미용실에서 손님들의 현금 155만원을 절취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제센터와 연계해 A씨의 인상착의와 그가 타고 달아난 택시 번호를 확인한 뒤 광명KTX 역사 내 한 상점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주 전 교도소에서 출소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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