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네트워크 투자 설명회를 했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김진용 청장은 최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인 투자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독려했다.
인천경제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 같은 투자 설명회를 했다. 이 포럼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인 한국인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자동차부품제조업과 엔지니어링, 파워모듈, 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의 독일기업들의 참가를 통해 투자 독려를 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바이오·첨단 기술, 반도체·항공MRO·관광, 로봇·미래차·에너지 등 IFEZ의 클러스터들의 특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투자환경·투자방식,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도 소개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독일기업의 IFEZ 총 투자액은 5억1천300유로 정도”라며 “기술 선도 국가인 독일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등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FEZ를 초일류 도시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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