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 개막

23일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BIG C 2023’ 개막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23일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BIG C 2023’ 개막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BIG C 2023'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막을 올렸다.

 

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부스와 수출 상담장을 운영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우선 관광공사는 메인 프로그램인 전문 컨퍼런스와 B2B 전시회, 비지니스 상담회를 구성했다. 컨퍼런스에는 임신혁 포스텍 교수 등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싸이티바 등의 바이오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또 관광공사는 국내의 바이오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을 초대해 바이오 기술과 제품 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KOTRA(인천지원단)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베트남 등 10개국 23개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국내 기업들과 1:1 수출상담을 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참가기업 대상 희망 바이어 초청을 통한 B2B(Business to Business) 파트너링 상담회를 하고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재균 관광공사 전략기획팀장은 “올해 초청 연사와 프로그램 구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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