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옹벽 들이받은 택시 불타고 70대 숨져

의정부경찰서 전경. 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 전경. 의정부경찰서 제공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은 택시가 불에 타 70대 운전기사가 숨졌다.  

 

2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께 의정부 민락동에서 개인택시가 마을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불길이 일면서 택시 전체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택시 안에서 숨진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개인택시 운전기사로, 사고 당일도 영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탄 택시의 기계 부품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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