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정기총회 및 나눔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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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수원시한의사회관에서 열린 수원시한의사회 제42차 정기총회 및 나눔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한의사회 제공

 

수원시한의사회는 수원시한의사회관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박광온(수원정) 국회의원, 보건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토론, 한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의계의 불평등한 구조를 바꾸려면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에 한의 관련 항목들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윤 회장은 “현재의 실손보험이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선택에서 평등하지 않다.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도 “최근 한의사들의 신속항원 검사 신고거부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이 승소로 나왔다”며 “이는 한의사들의 입장에서 중요한 결정으로, 우리의 노력과 투지가 인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많은 일을 이룩했다. 제32대 운영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원시한의사회는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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