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 재가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로써 헌재소장 공백은 유남석 전 소장이 지난 10일 퇴임한 이후 21일 만에 해소됐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이 소장은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파산수석부장, 서울고법 수석부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과대학 79학번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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