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씨름협회, ‘2023 화성시씨름인의 밤’ 열고 한해 마무리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무궁화급 1·3위 김주연·김아현 격려

2023 화성시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윤호중 화성시씨름협회장(왼쪽)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 무궁화 장사에 오른 김주연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황선학기자
2023 화성시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윤호중 화성시씨름협회장(왼쪽)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 무궁화 장사에 오른 김주연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황선학기자

 

화성시씨름협회가 2023 화성시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화성시씨름협회는 1일 오후 향남읍 소재 어부에서 윤호중 회장과 신혜식 고문, 송선영 시의원, 홍성태 경기도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 임원과 선수·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회장은 지난달 열렸던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무궁화급서 장사에 오른 김주연과 3위를 차지한 김아현(이상 화성시청)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성적을 거둬줘 고맙게 생각한다. 7월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이연우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오른데 이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천하장사씨름대회서 무궁화급 김주연 선수가 장사에 오르고 김아현 선수가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둬 더 없이 기쁜 한해 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 좋은 추억은 소중히 간직하고 아쉬운 부분은 다시 잘 준비해 새해 우리 화성시 씨름이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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