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영흥수협 회센터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영흥수협 회센터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신청을 받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흥수협 회센터 영흥도 직판장 제1협동조합 상인회는 골목형상점가 선정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은 물품에 대해 5~10% 상시 할인 판매를 한다.
군은 영흥수협 회센터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상인들도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계기로 영흥수협 회센터를 비롯한 인근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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