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수연구실서 화재… 학생 300여명 긴급대피

4일 오후 용인 단국대학교 교수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후 용인 단국대학교 교수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단국대학교 교수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300여명이 대피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54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죽전동 단국대학교에서 “폭발음 후 연기가 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 지휘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불이 난지 10여분 만인 오후 2시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곳은 미술관 건물 교수연구실로 담당 교수는 외출한 상태였으며 학생 약 300여명이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출입한 학생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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