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에 헌신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구리문화재단의 실무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권혜선 사무국장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계획이다.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 구리아트홀로 개관한 후 구리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욕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다양한 공공예술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리시의 문화예술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권 사무국장은 구리아트홀의 준공과 재단 출범부터 원년 멤버로 많은 것을 함께해 왔으며 중앙부처 사무관까지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한 문화예술 전문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즐거운 변화와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촘촘한 예술체계 구축, 예술가들의 안정된 창작 기반 마련, 문화생산 플랫폼 선도를 목표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9일 뮤지컬배우 오만석, 정선아, 김건우, 박소연과 장소연 감독이 함께하는 THE PRESENT with 장소영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 국내 유일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음악이 있는 풍경, 20일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출연하는 11시&브런치 피날레 콘서트, 22일에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전문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구리아트시드 및 구리청년 예술인 전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구리시민 할인과 다채로운 문화 예술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 사무국장은 “전문성을 강화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에서는 시민들과 지역예술가에게 포커스를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예술가들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을 재단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스스로 누릴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구리시를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며 문화생태계 향유를 실현하는 전반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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