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2023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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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달 28일 ‘2023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마약문제 이대로 괜찮은가?…부모가 지켜주세요!’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모 교육 중심으로 도민들에게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청소년 마약류 관련 실태와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근 청소년 오남용 약물 종류 및 폐해(이정근 경기마퇴 본부장) ▲청소년 마약류 문제 현황 및 예방교육의 필요성(김성남 경기마퇴 부본부장) ▲부모가 알아야 할 약물 상식(배현 경기마퇴 예방교육위원장) 등의 주제발표와 윤정화 부본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 학부모는 “언론을 통해 SNS를 이용한 청소년 마약 사건이나 길거리 마약 등 관련 소식을 접할 때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걱정이 앞서고 또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에 대해 갈증이 있었는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실적인 대처 방법을 알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근 본부장은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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