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준·유서윤, 남녀 초등부 정상 스트라이크…이경환·송현아 중등부 남녀 1위
경기도볼링협회가 볼링 유망주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2023 경기도협회장배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도볼링협회는 지난 2일 수원 킹핀볼링경기장에서 초·중등부 등록 및 미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인전으로만 대회를 치러 각 종별 남녀 우승자를 가렸다. 이 대회는 도볼링협회가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유망주의 조기 발굴을 통한 체계적인 육성을 목표로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남초부에서는 한재준(고양G스포츠클럽)가 4경기 합계 848점(평균 212.0점)으로 이정현(수원유스클럽·838점)과 원주완(고양G스포츠·787점)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초부서는 유서윤(고양G스포츠)이 793점을 기록해 같은 클럽의 임아임(678점)과 이아름(고양 풍동초·672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서는 이경환(고양G스포츠)이 4경기 합계 789점(평균 197.3점)으로 김태영(738점)과 홍용주(이상 평택G스포츠·664점)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서는 송현아(541점)와 박세은(469점), 노윤채(이상 평택G스포츠·389점)가 1~3위에 입상했다.
경기도볼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심신 함양과 이를 통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치러졌다”라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 때에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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