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와 권오상 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 관계자와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실무 간담회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 입주 계획과 관련된 사항과 청년인재 발굴·육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최근 시는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유치했다.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는 내년 3월 지식정보타운 지식7블록 과천 프리즘스퀘어에 입주한다. 해당 공간은 과천시가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간으로, 시는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무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모두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센터가 과천에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꾀하고, 육성하여 시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