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중, 고객 우선, 기술 우위, 행동 우선을 기본으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63년 광명페인트로 출발해 책임과 신뢰의 경영이념 아래 대한민국 도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도료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진화학 안성철 회장(69).
오직 도료만을 고집하며 한길을 걸어 온 ㈜한진화학이 최근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업을 지향하는 안 회장은 무한 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역 법사랑연합회장도 맡고 있는 안 회장의 청소년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 2003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20년 동안 협의회 창립 및 활성화, 학교폭력예방사업, 예술치료를 통한 대상자 선도에 앞장서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7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과 선도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안 회장은 2012년 10월 안양지역연합회장직을 지내면서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3억7천만원의 운영자금과 후원금을 기탁하는 한편 학교폭력 없애기에 나서 ‘멈춰’라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기소유예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음악·미술·심리치료를 실시해 재범이 없도록 청소년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했으며 어려운 청소년과 범죄예방위원이 이모·삼촌으로 결연을 맺어 가족처럼 지내고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도록 장학금을 비롯한 생활비 등을 후원했다. 이 같은 공로로 검찰총장 표창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성철 회장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청소년의 범죄예방 활동과 불우한 청소년을 도와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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